전주문화재단, 2017 신진예술가 공연·전시 선봬
전주문화재단, 2017 신진예술가 공연·전시 선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0.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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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2017 전주 신진예술가 4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5월에 선정돼 치열한 여름을 보낸 유아영(32·회화), 고소라(31·소리), 이화수(27·한국화), 유란(26·대중음악)씨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준비해 왔다.

 먼저 고소라씨가 14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공연장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고씨는 이날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시대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낸 소리극 ‘그냥 그런 두 여자의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어 유아영씨가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관 둔벙에서 작품전을 꾸민다. 유씨는 선 굵은 터치의 회화작업으로 타인과 공감하는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화를 전공한 이화수씨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관 둔벙에서 ‘거기에 나는, 없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마지막 무대는 대중음악 신인 유란씨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준비하는 미니콘서트로 11월 25일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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