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강연회는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북지부(공동지부장 김명옥 라금만)가 주최, 전주시지부(지부장 이남희) 가 주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북교구(교구장 임종혁)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지회(회장 정병수)가 후원으로 조형국 세계일보 평화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조형국 강사는 '유엔과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현실문제와 평화, 2017 동북아정세와 한반도 평화, 북핵 위기시대 창조적 외교전략, 한반도 평화로 가는 장애(북의 군사도발) 극복, 남북대화 재개노력, 주변 4대강국과의 선린외교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추진하는 운동에 전주시민들이 적극 동참 협조해줄 것을 역설,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등록되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NGO 단체로 최근엔 지구사랑 1% 운동을 벌여 아프리카 등지의 난민이나 기아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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