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영어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임실 관내 초·중학생 신청자 400여 명이 참여해 World Discovery, Pop the Word Ballon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14개의 부스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영어노래와 춤 등,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치는 축하무대와 함께 도전 영어골든벨이 펼쳐져 재미와 실속을 모두 거두는 효과만점의 페스티벌이라는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학생과 원어민교사가 모두 어우러져 Party Rock Anthem 과 New Face 음악에 맞추어 플래쉬몹 댄스를 추는 등 모두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의 묘미를 살리는 동시에 임실 학생들의 화합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초·중학교별로 영어교육활동 전시코너를 설치하여 단위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어교육활동 실적물을 특색있게 전시해 학교 간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 배숙자 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생생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가늠해보고 세계를 향해 더 큰 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나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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