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해역 합동 정기점검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군, 고창군,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구역 23개소 및 출입통제장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기점검에서는 대상지역 위험성 조사평가의 타당성 및 안전관리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어 2017년 상반기 점검 결과 훼손 및 미비한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한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하반기 점검 시 노후 또는 훼손되거나 추가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파악해 조치할 예정이다.
박상식 서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북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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