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재정 동문회(회장 유태선)는 호남고등학교(교장 유경준)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34회 유태선 회장, 김성환 총무, 최성우 재무와 동문들은 고등학교 시절 꿈과 희망을 품었던 곳을 다시 방문해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장학생 대상자는 1학년 학생인 박성현, 이동훈, 채원석, 이정호, 정승용, 권산, 김재겸, 유태현, 최준호, 고광욱 등 10명이다.
유태선 회장은 “학창시절에 추억이 많은 모교에서 우리 선배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며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마련한 것이다”고 밝혔다.
유경준 호남고 교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후배사랑이 귀감이 된다”며 “동문님의 뜻을 받들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참된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호남고 제34회 재정 동문회에서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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