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 일원 복합행정타운 조성 ‘탄력’
완주군청사 일원 복합행정타운 조성 ‘탄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0.12 14: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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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주군의 명품 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이 계획된 완주군 용진읍 군청사 주변은 GB해제지역으로 그동안 녹지지역으로 관리됐었다.

  이후 지난 5월 지구단위구역결정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이후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도에 신청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이 완료됐다.

 완주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은 완주군청사 주변 44만7천㎡에 행정·업무·문화·주거·상업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완주군청사가 현 위치로 이전이 결정된 지난 2008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완주군은 명품도시로 계획 중인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이 완료되면 2천세대 4천600여명이 거주하는 계획도시가 조성되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수변공원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의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행정절차인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이 결정됨에 따라, 이후 행정절차인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해 2019년 완료한다는 목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이 당초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운곡지구 인근에 완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되면서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완주시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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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2017-10-13 08:53:43
지금도 봉동에 신축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고, 삼봉지구도 들어서면 아파트 미분양이 뻔한데,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택단지만 짓는다고 인구가 늘어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됩니다.

작년에 아파트 그렇게 분양됐어도 고작 인구 300명 늘어났는데, 이런 단지 계획만으로 인구를 증가시킬수 없습니다.

귀농귀촌을 장려하려면 농사지을 땅이 있어야는데 개발한다고 땅값만 올라서 농사지을 땅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