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5mm 내외의 비가 내린 후 늦은오후 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기온은 낮부터 13일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최저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13일에는 도내 최처기온이 5도까지 급격히 내려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13일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서해 먼바다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선박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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