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력산업 앵커기업 육성방안 착수
전북도, 주력산업 앵커기업 육성방안 착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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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1일부터 이틀간 '전북 지역산업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2018년 전북 주력산업분야 대표(앵커)기업 육성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기관, 정부연구기관, 대학 전문가 및 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내년도 전북도 주력 및 협력산업육성 과제 기획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도 전북의 기업육성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도내 혁신기관과 정부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 지역기업 성장모델 발굴 및 확산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산업 지원기업 우수 성공사례 발표 순서에는 (유)미와미 이완희 대표가 나와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중 건강기능식품산업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맞춤형 수출 지원을 받아, 콜롬비아 현지 위생인증(INVIMA) 획득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현지 유통사와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전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전북도가 역점으로 육성해 온 지역의 대표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 미래 융·복합 신산업 발굴기획 및 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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