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국)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는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안도 전북문인협회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문인과 예술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김연경, 김주순 시인이 수상자의 시를 낭송했고, 소프라노 강양이, 오정선 피아니스트는 축가를 선사했다.
정병렬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인의 본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빛나는 문학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시는 생의 에너지다. 시와의 소통을 꾸준히 감내하면서 나 자신을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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