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개선사업 박차
고창군,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개선사업 박차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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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광역교통망 건설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광역교통망 건설을 민선 6기 도로분야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투자 중이라는 것.

 군은 올해 초 개통된 국도23호선 고창~성송 구간 6.8km 확포장 개통에 이어 고창군 흥덕면~부안군 행안면까지 25.5km(1천497억원)구간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심원면 궁산리~아산면 삼인리까지 국도22호선 13.45km(489억원)과 고창군 고창읍에서 장성군 백양사IC 구간 국지도15호선 5.97km(490억원), 장성군 북일면 구간 국지도 49호선 2.65km(353억원), 고창~내장IC간 지방도708호선 13.1km(1천39억원) 등 총연장 60.67km에 대해 사업비 3천868억원을 투자하여 확포장 및 선형개량 등 도로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을 통해 고창군은 정읍시, 부안군, 전라남도 영광군, 장성군 등 인접 시·군과 연계되는 광역 교통망 정비로 전라남북도를 잇는 교통 요지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는 물론 교통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인접 시·군과 활발한 교류 및 상생방안 강구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창군을 오가는 발길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여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조기착공 및 완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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