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민선 6기 주요 완료 사업은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문화예술 상설공연 확대 ▲시민참여형 생생공감 현장간담회 등 19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마동·동산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혁신교육특구 지정,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현대화 사업, 전라선 폐선부지공원사업 등 28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와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과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비·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철모 부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