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0.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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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월명체육센터 건립과 방범용 CCTV 구축 등 군산지역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월명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기존 국비 10억원에 추가로 특별 교부세 8억원이 더해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월명체육센터는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416.15㎡ 규모로 조성돼 내년 말 준공예정이다.

 이곳은 선수들의 체력강화 훈련장과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된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은 나운동을 비롯한 시 전역의 범죄 취약지역 및 노후주택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총 40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은 범죄 예방효과 및 범죄 대응력 향상을 가져 오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지역민들의 건강복지와 안전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가적인 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7건의 사업에 총 32억여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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