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사예술회관과 전북발레시어터가 주관하는 ‘가을밤을 여는 발레갈라콘서트’가 17일 오후 7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것.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에는 이원국발레단, 박재홍 한성대 교수가 이끄는 센트럴발레단, (사)예진예술원, 전북발레시어터 등 총 4단체가 모여 뜨거운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국 발레단에서는 차이코프스키 파드되와 해적 그랑파드되를 선보를, 센트럴발레단에서는 돈키호테 하이라이트를 준비한다.
전북발레시어터에서는 파우스트와 봄처녀를, 예진예술원에서는 찰리 채플린 등 다양한 작품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읍사예술회관 관계자는 “전북발레시어터와 함께 다양한 단체들을 정읍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읍시의 새로운 예술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석 만원. 단체관람은 50% 할인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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