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안 상서 청정고을 힐링축제 성황리 열려
제7회 부안 상서 청정고을 힐링축제 성황리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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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부안군 상서면민의 날 청정고을 힐링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상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청정고을 힐링축제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유제옥 재경상서향우회장, 상서출신 모터뱅크 이진수 대표이사,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출향인사, 주민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상서 청정고을 힐링축제는 식전행사로 투호,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면민노래자랑, 특별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열렸으며 안일동 상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정고을 힐링축제는 리별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린 맛깔나는 점심식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많은 주민들이 풍성한 시간을 보냈으며 식후 생활체육회 어르신들의 건강미를 뽐내는 신나는 생활체조로 박수를 받았다.

 또 상서면 출신 가수 황수경·김재철씨를 비롯해 최소연·주연·박미경·윤혜솜·안영진씨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별부스로 운영된 ‘책과 소통하는 개암 작은도서관 체험행사’에는 학생들의 작품전시, 명품파우치 만들기 체험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으며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추억의 시간을 걷다’라는 주제로 한 사진전은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던 옛날 흑백사진 90여점을 전시해 옛 추억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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