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주논개상에 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 선정
의암 주논개상에 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 선정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0.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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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 주논개상 추대위원회가 제11회 의암(義巖) 주논개상(朱論介像) 수상자로 (주)여성신문사 김효선 대표를 공식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효선 대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정치·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왔으며, 특히 2015년 세계남성들을 여성운동에 참여시켜 유엔 여성 글로벌 캠페인을 한국에 도입해 여성지위 향상과 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1987년 창간 초기부터 현재까지 여성신문사 역사와 함께 해오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여성정론지 여성신문을 발행, 미디어를 통한 여성운동을 펼쳐오며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대표는 29년 여성신문를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편집 책임자를 거쳐 발행인 겸 대표이사로 14년째 봉직하고 있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김순홍)는 순국한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사회적 절의와 애국이념의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1명씩 선정해 추대했다.

 제11대 의암 주논개상 추대식은 오는 22일 장수군민의 날 및 논개탄신 443주년을 맞아 가질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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