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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순창 강천산배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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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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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순창 강천산배 야구대회에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3개 리그 우승을 휩쓸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2017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이 유소년리그와 꿈나무리그, 새싹리그 등 3개 리그에서 우승을 휩쓸어 국내 유소년야구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순창 제일고 야구장 등 모두 7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전국에서 70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이 펼쳐졌다. 지난 4월 창단한 순창군유소년야구팀도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회는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 아곤이 후원했다.

 특히 순창군은 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경기 기간에 1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순창에 머물면서 식당이나 숙박업소는 물론 민박 등 골목상권이 활기가 돌았다. 면 단위 팬션까지 이용할 만큼 대회의 파급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대규모 비용이 투자되는 전용야구장 건립보다는 기존 경기장을 잘 활용해 경기를 치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황숙주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이라 30개팀 가량이 출전할 거라 예상했으나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했다”라며 “연휴 동안 고생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좋은 대회 기회를 준 황숙주 군수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야구대회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공부하는 야구 등 연맹의 취지이자 목표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3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아놀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은 “창단 후 몇 년 동안 즐겁고 재미있는 야구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전국대회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쉬웠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소원을 확실히 풀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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