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위령제 엄수
제24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위령제 엄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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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주년 서해훼리호 참사 위령제가 10일 부안군 위도면 위령탑에서 거행됐다.

위도위령탑보존회(회장 신명)주관으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이연상 부안부군수를 비롯해 이한수 부안군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유가족,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해휘리호는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경 승객 362명을 태우고 부안군 위도면 파장금항에서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거친 바람과 높은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된 사고로 70명이 구조되고 위도주민 58을 비롯해 292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도위령탑보존회는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민과 관광객을 추모하기 위해 사고해역이 정면으로 바라보는 있는 진리에 지난 1995년 위령탑을 건립하고 매년 10월 10일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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