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익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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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이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적합한 시설과 충분한 장비 우수한 응급의료 인력등을 인정받아 10월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과해야만 지정 받을 수 있다.

 익산병원은 그간 응급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최신의료장비 도입,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을 수 있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익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그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왔으며, 이번 승격으로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 익산과 인근지역 응급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기관에 비해 응급 외상이나 심·뇌혈관 질환등 중증도가 한층 높은 환자에 대해서도 빠른 대처와 양질의 응급진료를 제공 할 수 있다.

 이준 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의 승격은 익산병원 만의 노력이 아닌 그간 익산병원을 아끼고 성원해주신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이뤄졌다"고 전하며, "이번 승격을 계기로 응급환자가 최적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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