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어르신 우울감 해소 앞장
전주시보건소 어르신 우울감 해소 앞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0.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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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상근)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상근)은 전주지역 노인복지센터 10개소와 손을 맞잡고 정신건강 고위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자살예방 정신건강교육과 상담, '건강웃음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웃음체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노인복지센터 10개소를 매주 1차례씩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우울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웃음치료사와 함께 웃고 즐기며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웃음체조 프로그램'이 우울과 자살의 위기상황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 예방사업 및 교육·홍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차별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273-6995~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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