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등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대학생 및 향후 잠재적 이용자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DGPS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정밀 위치정보 서비스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정밀위치 측정 시연과 DGPS 시설을 체험했다.
한편,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국적인 실시간 정밀위치측정 기반시설을 구축 완료하고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DGPS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체험을 원하는 학생단체나 학교는 전국에 위치한 지역 위성항법사무소나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홈페이지(www.nmpnt.go.kr)로 신청하면 된다.
*DGPS : 일반적으로 인공위성으로부터 지상의 GPS수신기로 송신되는 정보는 오차를 갖게 마련인데 DGPS는 가까이에 있는 두 수신기가 가지는 공통의 오차를 서로 상쇄시킴으로써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기술을 말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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