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중고동문 체육대회
부안 백산중고동문 체육대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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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백산중·고 동문어울마당이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모교운동장에서 동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백산중·고 부안군동문회(회장 박천호·부안군의회 부의장)가 주관한 이날 동문어울마당에는 김재기 재전 백산중·고 동창회장, 권익현 전 도의원, 이중배·정하영 백산중·고 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와 배구 경기를 통해 동문간 친목을 다졌다.

 이어 열린 기수별 노래자랑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등을 선보였으며 경품추첨 통해 TV를 비롯해 전자렌지, 청소기 등 가제품과 자전거 등을 선물했다.

 박천호 백산중·고 부안군동문회장은 "지난 1945년 개교한 모교인 백산중학교 졸업생들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모교를 빚내고 있다"며 "한때 2천500여명에 이르렀던 백산중·고 학생수가 크게 줄었으나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을 위해 동문간 결속을 다져가자"고 당부했다.

 김재기 재전 동창회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두고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동문어울마당이 열려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문간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가자"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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