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문권순)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통계로 보는 환경" 이란 주제로 정읍여중 2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계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지방통계청의 교육기부 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연계해 "환경과 통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통계를 통해 우리 지역 환경 실태와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통계활용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통계교육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과 통계를 연계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환경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습득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