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풍성한 추석 분위기 고조
정읍시의회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풍성한 추석 분위기 고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0.0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정읍역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정읍시의회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담은 송편과 따뜻한 차를 대접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을 마련해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정신의 헌법전문 포함 개헌청원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유진섭 의장은 "올해 추석연휴가 유래없이 길어 귀성객 여러분의 고향방문 발걸음이 여느때보다 가볍고 행복했으리라 생각한다"며 "모처럼 여유있는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따스한 정을 나누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고향에서 재충전해서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은 "그리운 고향에 도착하니 예상하지 못한 반가운 환영인사에 감동을 받았고, 제기차기나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 고향의 품이 더욱 정겹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부터 귀성객을 위해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해 귀성객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