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삼도화합 기원제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3도 3시군이 지역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매년 10월 10일 개최되고 있다"며 "긴 연휴를 끝내고 에너지 넘치는 화합 산행으로 새롭게 일상을 시작해 보시면 좋을 듯하다"고 했다.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는 당일 무주군청 앞에서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며 부남면사무소에서는 8시 10분, 적상면사무소 8시 30분 ,설천면사무소에서는 9시에 출발한다. 안성면사무소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하조사거리(08:35)를 거쳐 리조트 삼거리(8:45)를 지나 설천면 중미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다.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 10월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돼 무주와 영동, 김천이 격년제로 진행하며 삼도화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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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경상,전라,충청)의 삼남지방은 옛부터 서로 사이좋고 인심좋은 한민족의 은근과 끈기
로 외세를 물리쳤다. 풍류와 멋을 알고, 힘든 시련을 극복하는 외유내강의 삼남이다...제29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