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전주드림스타트의 한가위
사랑이 가득한 전주드림스타트의 한가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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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 아동들에게 이웃의 온기가 담긴 추석선물이 전달됐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전북은행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행필품 등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연계는 드림스타트가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아동복지협의체회의에서 이루어진 정보교환으로 각 기관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결과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정 중 영유아가 있는 20가구와 생활이 열악한 가정을 우선 선정해 후원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먼저, 전북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후원은 전북은행 안전관리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후원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도 한국PNG회사를 통해 지원한 일회용 기저귀를 아동들의 성장에 맞춰 2,3단계로 나눠 총 50상자를 전달했다.
 
추석 선물을 전달받은 한 가정은 “긴 연휴동안 친척들도 만날 수 없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따스한 이웃의 사랑을 받게 돼 무척 감사했다”라며 “선물을 나누며 행복한 추석인사를 전해주는 드림스타트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후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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