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 연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고창군, 추석 연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0.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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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불편 민원해결과 긴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민 및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 쓰레기대책반, 상하수도, 물가, 교통, 재난·재해예방, 도로관리, 의료대책반 등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고창군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3-560-8773)을 운영한다.

 연류기간 중 당직의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원급 의료기관 6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32개소 등 총 39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기관 32개소와 함께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의약품 구입을 위한 관내 약국 25개소에 대하여 연휴기간 중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주민의 의약품 구입 등 약국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 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대비하여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관내 11개 배수지에 저수량을 최대로 확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상수도 사용 관련 불편사항은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063-560-8981~4, 898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우정 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외 고창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신속한 대응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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