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천 제방 4km구간에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가 정경을 한껏 뽐내며 만개해 지역민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스모스 꽃길 걷기, 소원의 풍등 날리기, 풍물 공연단 등을 비롯해 향토음식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지사면 번영회(회장 최용래)는 지난 8월부터 추석 전후 귀성객과 면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코자 코스모스 15만주를 식재했다.
최낙전 지사면장은 "가족과 함께 가을의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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