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30분 이들 클럽 50여명은 익산역 앞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김밥과 간식, 푸짐한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제작한 선물 300여개가 금세 동이 났다. 미륵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6년에 결성됐으며, 70여명의 회원들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연탄 나눔 행사와 겨울철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성기 회장은 포토필(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 선물하고 있다.
이성기 회장은 "우리 70여명의 회원들은 하나 되어 매년 김밥 나눔 행사와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철 연탄 나눔과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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