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보고회에서는 2018년 최우수 지자체 평가를 목표로 11개 분야 122개 시군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과 함께 실질적인 연내 향상 방안 마련을 중점 검토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녹색제품 구매 등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8개 지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이번 해에 새로 추가된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분야에 대한 지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노력도에 따라 '가'등급 향상이 가능한 29개 지표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을 통한 등급 상승 방안을 마련하고, 8월 말 기준 '가'등급을 달성한 65개 지표를 철저하게 관리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천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합동평가가 정부에서 지자체의 대 내외 행정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인만큼, 정확한 매뉴얼 이해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난해 합동평가 1위 지자체의 위상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정부합동평가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워크숍과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고, 전략적 대응계획 수립을 통한 점검 보고와 우수사례 25건을 발굴한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