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19~22일 북부마이산 일원서 개최
진안홍삼축제 19~22일 북부마이산 일원서 개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10.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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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진안홍삼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내 삶의 배터리, 진안홍삼으로 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건강충전소, 행운충전소, 재미충전소, 활력충전소 등 모두 5개 테마관에서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안고원에서 나는 인삼은 품질이 우수하다. 진안 인삼으로 만든 홍삼은 사포닌 성분이 높다. 홍삼축제는 이런 진안홍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다.

 ▲홍삼 족욕체험 ▲홍삼 추출체험 ▲홍삼치미 과정 체험 ▲홍삼사탕 연못 대잔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홍삼칵테일과 홍삼튀김 등 홍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홍삼찐빵 ▲홍삼초코파이 ▲홍삼튀김 ▲홍삼호떡 ▲홍삼닭꼬치 ▲홍삼식혜 등 홍삼으로 만든 영양 간식도 선보인다. 수삼을 가마솥으로 쪄서 홍삼을 만드는 과정을 옛 방식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홍삼명인 전통증삼 시연체험도 매일 진행된다.

 홍삼축제장을 찾으면 올해 새롭게 신설된 매일 오후 1시에 14m 리프트에 매달린 대형 박 속 진안홍삼 대박 터트리기! 또한 매일 오후 3시에는 ▲진안홍삼을 대방출한다. 진안홍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일 오후 6시 DJ KOO(구준엽)와 함께하는 ▲붉금(붉은 금요일) 홍삼 EDM파티가 열린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수 태진아, 설운도, 장윤정, 윙크 등이 출연한다. 중장년층을 위해 매일 밤 1970년대 고고장 느낌의 ▲청춘나이트도 준비된다. 매일 저녁 8시에는 ▲마이산 별빛걷기와 풍등 날리기가 진행된다.

 축제 메인행사장 옆 미로공원이 어린이 전용 공간인 '홍삼 놀이터'로 꾸며진다. 행사장 계류천에서는 ▲홍삼 사탕을 낚는 손맛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대항 홍삼캔쌓기대회, ▲진안 홍삼 스피드맨 3종 경기 ▲홍삼장터 마당극&줄타기 등이 진행돼 흥을 북돋울 전망이다.

 진안 마이산의 '조선 태조 이성계 건국 신화'를 살린 ▲태조 이성계 몽금척퍼레이드가 21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몽금척무 공연과 궁중무용 ▲삼포고사 중평굿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무형유산 매사냥 이벤트는 21일~22일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홍삼나라 퍼레이드(10월 19~20일) ▲가위박물관 대동 가위퍼포먼스(10월 21일)도 소소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용담호 수몰 흑백사진전 ▲향토작가 전시회&시화전 ▲가위박물관 특별 전시 ▲진안고원 김치담그기(22일 12시~16시)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한 가득 펼쳐진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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