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모두 안전
전북도,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모두 안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9.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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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식약처 및 도·시·군으로부터 의뢰받은 한과·두부·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248건과 사과·명태·조기 등 농수산물 35건을 합쳐 총 283건에 대해 식중독균 및 미생물오염, 타르색소,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규격기준에 모두 적합해 추석 성수식품의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굴비 등 수산물 3건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를 별도로 조사한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많은 식품이 유통되는 추석을 맞아 위해우려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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