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에스홀딩스 소속 직원들이 실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불우 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관리 직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은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형편이 어려운 4명의 환우들에게 지원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미화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성금을 받은 환우들이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