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새만금지방환경청 김법정 청장 취임
제18대 새만금지방환경청 김법정 청장 취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28 17: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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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지방환경청 제18대 청장으로 김법정(51)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이 취임했다.

 김법정 청장은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환경부 유역총량과장, 생활환경과장, 대기정책과장, 대기환경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청장은 친환경자동차 도입과 대기오염총량제 대상사업장 확대, 생활부분 미세먼지 관리 등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했다.

 또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개 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을 환경오염사고가 없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며 “환경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새만금유역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전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012년 확대·개편돼 현재 2단 5과 75명이 근무하고 있다.

 새만금 환경청은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종합대책 이행상황 관리,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 추진 및 전북지역 상·하수도, 유해화학물질, 습지보호지역관리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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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2017-09-29 13:06:14
이게 지금 전주에있는게 말이되냐 군산으로 옮겨라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