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 당부
완주군,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 당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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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긴 추석 연휴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완주군은 추석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삼례 및 봉동시장, 고산 미소시장 입구에 ‘추석명절은 건강한 음식과 함께’라는 플래카드를 게첩, 홍보하고 식품 위생안전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최장 10일)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올바른 식품 구매요령과 안전정보가 필요하다.

 위생안전을 위한 장보기 순서로는 식품구매 60분 이내, 채소 과일먼저,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해야 한다. 또 식온보관 60분이 지나면 식품의 세균수가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또한 냉동실 상단에는 조리식품 위주로, 하단보관은 육류, 어패류 위주로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보관방법이다.

 윤재봉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 및 보관방법에 대한 정보를 숙지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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