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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 수필집 ‘쌈지에서 지갑까지’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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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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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 수필집 ‘쌈지에서 지갑까지’

 “수필이란 독자의 마음에 정신적인 그린벨트를 만드는 언어예술이다.”

 수필과 함께 하는 삶을 영위해온 김학 수필가가 14번째 수필집 ‘쌈지에서 지갑까지’(도서출판 북매니저·1만 5,000원)를 펴냈다.

 김 수필가는 지난 1962년부터 무려 55년 동안 수필과 더불어 살아왔다.

 2001년에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을 강의하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16년의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하는 때에 도달했다.

 이번 수필집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기 쉬운 글과 짧고 간결한 문장, 정이 넘치는 수필을 써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총 7부에 걸친 수필집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 교감하는 마음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필자가 쓰는 만큼이나 수필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쌓아온 스트레스를 마음껏 독서에서 풀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김학 수필가는 머리글에서 “육체적인 자녀인 아들딸을 낳으면 잘났던 못났던 누구나 족보에 이름을 올린다”며, “정신적인 자녀인 수필은 잘 썼건 못썼건 수필집으로 묶어야 균형이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구양수의 삼다설을 늘 가슴에 새겨두고 수필을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 수필이 있어 행복하고, 수필과 동행할 수 있어 노후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학 수필가는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주해성중고등학교 교사와 서해방송 프로듀서, KBS 전주방송총국 제작부장을 거쳐 편성부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주요 수상 경력은 목정문화상(문학 부문), 전주시예술상,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문학상 수필집 부문 금관상 등이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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