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남원·임실·순창)은 26일 아영초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비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금(30%), 지방비(20%), 도교육청 예산(50%) 매칭으로 진행되는데, 총사업비 14억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영초교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내 구기 종목 수업을 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고, 특히 폭염이나 혹한기, 우천, 미세먼지 등 날씨 여건이 맞지 않을 때에는 아예 체육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학생을 위한 교육의 장이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역사업의 예산지원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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