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극복 노력으로 안전농사 마무리
극심한 가뭄극복 노력으로 안전농사 마무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9.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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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농공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종택)는 지난 4월 25일 통수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여 저수지 및 양수장 등을 이용해 전주시·완주군·임실군 관내 수혜면적 8,699ha 영농급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40년 만에 이례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공급 및 영농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농업용수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간이양수장 설치와 퇴수이용 등 합리적인 농업용수 배분을 통해 어려운 영농환경에서도 풍년 농사를 이뤘다.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 등에 대비하여 추수가 끝날 때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설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택 지사장은 “현시점에서 관내 저수량 58.4%로 전년 대비 16.9%가 웃도는는 저수량이 확보되어 내년 영농 급수에 필요한 수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나, 기상 변화가 심한 현시대에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대비하여 가뭄 상황 모니터링과 급수능력 분석 등을 통하여 내년도 영농에도 차질이 없도록 가뭄대응 계획 수립은 물론,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여 재난 재해 예방 및 영농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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