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유의 명절 추석 맞아 따뜻한 손길 이어져
익산 고유의 명절 추석 맞아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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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단체에서 따뜻한 손길 이어지고 있다.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찹쌀(10kg) 85포대를 성당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사진=성당면 제공
익산시 관내 단체에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고 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회장 최영일)는 27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종합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단체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 명태전, 오색꼬지와 같은 명절음식과 성인 양말을 함께 넣어 만든 추석명절종합세트를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등 350세대에게 전달했다.

 익산시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헌수)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인 찹쌀(10kg) 85포대를 성당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이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가구 및 저소득층 세대 등 사각지대에 있는 85세대에 전달됐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시형)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 모금액과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마련된 쌀10kg 74포대(140만원 상당)를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4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오는 2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선)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2세대에 돼지고기 주물럭과 송편을 전달하고,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지원 특화사업으로 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물김치, 무생채, 장조림 3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 10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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