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기안전공사·농어촌공사와 봉사활동 전개
정읍시, 전기안전공사·농어촌공사와 봉사활동 전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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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3개 기관 소속 전기직 직원들은 북면 학동마을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연 1회씩 전기 관련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시청 소속 전기직 직원 18명(회장 조민성)과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직원 23명(지사장 김택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직원 5명(부장 박용수) 모두 40여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에서 ‘전기 재해 없는 마을 운영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이번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조를 편성해 농촌지역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 전기설비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불량하고 노후된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

또 전등기구와 콘센트, 누전 차단기 등 교체가 필요한 설비는 교체하고 주민들에게 전기설비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현장에서 전기안전이동 상담센터도 운영해 전기 관련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발대식 당일 직원들은 학동마을(북면)과 태인면 서재마을 총 90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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