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완 공동위원장, 강세현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신규 지역특화사업 ‘정주고(go) 마음주고(go)’와 추석 명절맞이 위문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주고(go) 마음주고(go)’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간식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잇따른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갑작스런 응급상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유춘자 행복보장협의체위원과 박강철 성수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백미 80kg(10kg, 8포)와 초코파이 15상자를 ‘뒤주는 사랑을 싣고’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백종완 성수면장은 “사회 가구 구조 변화에 따라 독거노인, 청장년의 1인 세대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고독사 문제는 지역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며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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