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시마을 최승열 어르신 행안면에 성금 기탁
부안 계시마을 최승열 어르신 행안면에 성금 기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9.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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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행안면 계시마을에 거주하는 최승열(84) 어르신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수년째 설.추석명절에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승열 어르신은 지난 설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4세대에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최승열 어르신은 “산업화된 사회구조 속에서 불우이웃돕기와 경로효친 사상이 날로 퇴색되어 안타깝게 느끼고 있다”며 “남은여생 솔선 헌신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행안면장은 “최승열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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