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권익 및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지역 장애인 5천800여명 중 2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제12기 지회장에 취임한 이준홍(장애인 지도자)회장의 각오이다.이 회장은 취임과 함께 사무실 환경개선을 위해 현재 비좁고 주차가 불편한 현 사무실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안군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는 부안군지체장애인사무실을 포함해 꿈드레 장애인협회, 권익문제연구소 등 다수의 단체가 사용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주차에 어려움과 함께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사무실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는 사무실 이전을 위해 3년간 운영위원과 적합한 장소를 몰색하던 중 (구)케이티엔지 담배인삼조합의 사무실로 이전을 확정하고 올해안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내년도에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하게 될 건물에는 지체장애인 사무실과 장애인콜택시 사무실이 이주해 주차민원 발생을 해소하고 사무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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