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 병원발전 기금 쾌척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 병원발전 기금 쾌척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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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26일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사 모임인 의료기사협의회(회장 이광원 영상의학기술실장)가 병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이광원 영상의학기술실장, 유병규·정현자 의료기술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의료기사협의회는 지난 2005년 발족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보건직 등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사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 환우를 위한 휠체어 및 진료비 후원과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광원 회장은 “매년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는데 이번에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의료기사협의회 회원들이 올해에는 특별히 병원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병원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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