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전달식에는 전북지방경찰청 조희현청장, 완주 다둥이가족 7남매의 어머니 김00씨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 사례는 ‘전북지방경찰청의 맞춤형 통합지원단 피해자 지원 위원회’에서 완주에 7남매를 포함 9식구가 9평이 남짓한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신축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KT&G 전북본부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상상펀드 3천만원의 성금은 KT&G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KT&G만의 독창적인 기부문화이며, 이번 기금 조성은 기부청원이라는 사내 댓글 기부운동을 통해 마련되었다.
고경찬 KT&G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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