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 이상무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 이상무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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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충분한 농업용수를 확보해 2018년도 영농기 물 부족 사태를 예방하고 있다.

26일 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 따르면 평년 1천300mm의 강우가 내리는 도내에 올해 9월 26일 현재까지673mm의 강우량이 내려 예년에 비해 적게 내렸으나 농업용수 확보가 비교적 충분해 2018년도 영농기 물 부족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정읍지사내 29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량은 계획 저수량의 63%인 2천4백만톤으로 평년 59%에 비해 4% 정도 많은 양을 보이고 있다.

주요저수지의 저수율을 살펴보면 섬진댐의 농업용수 저수율은 58%를 보이고 있으며 내장저수지 60%, 흥덕저수지 67%, 용산저수지 76%, 입암저수지 8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저수량 확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옹동지구 말단지역에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암반관정 2공을 개발해 말단지역 부족 용수를 확보하여 내년도부터 말단지역 용수공급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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