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이장연합회 완주군 방문
경북 칠곡군 이장연합회 완주군 방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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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의 이장연합회(회장 이효석)가 완주를 방문, 영호남 교류행사를 열었다.

 26일 완주군은 칠곡군 이장연합회가 방문해 지역 축제 시 이장협의회 방문 추진, 자매결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장협의회는 삼례문화예술촌, 로컬푸드, 술테마박물관 등 완주군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완주군과 칠곡군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장연합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에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나가 우정을 쌓아 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완주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이 칠곡군을 방문해 다부동전적기념관과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김덕연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은 "칠곡군 이장연합회의 완주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욱 완주부군수는 "완주군과 칠곡군은 시승격 준비와 군민 중심의 군정활동 등 공통분모가 많아 형제와 같다"며 "앞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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