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고창군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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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다중이용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관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7개 단체, 1천140여명이 참여해 단체별 입양지역에 환경정화활동 및 꽃가꾸기를 자율적으로 추진했고 올해는 5개 단체가 확대 참여해 총 22개 단체, 1천230여명이 22개소를 입양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한 입양지역에 참여단체명과 군 로고가 기재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장갑, 마대,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지역 주민 및 각종단체의 참여와 봉사로 내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민간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활성화 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의식회복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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