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이어져
김제시 추석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이어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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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시에 각 기관과 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 김일홍 회장이 김제시를 찾아 400만 원 상당의 한돈 400Kg을 기탁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제시 관내 각 기관과 단체에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게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병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원 30여 명이 김제시 성덕면 들녘요양원과 가나안요양원, 벧엘요양원, 김제시 부량면 정정자 홀몸어르신을 찾아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9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안마해주기, 말벗해드리기, 청소와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김제시 상수도 대행업체는 김제시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김제 라이온스클럽(회장 안연천)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제시에 6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꾸러미 2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는 김제시 주민복지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회장 김일홍)는 김제시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한돈 400Kg을 기탁했다.

 ‘이웃사랑 한돈 나눔’은 김제시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한돈 자조금으로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기증한 돼지고기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금만건축사무소 류충렬 대표는 26일 황산면을 방문해 120만 원 상당의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류충렬 대표는 이웃사랑 정신으로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쌀을 보내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으며 기탁된 물품은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제시 요촌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좀 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며 이불 19포대를, 유한회사 한스(대표 이근호)는 가족과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백미 25포(10kg)를 기탁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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