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주년 개관식은 오전 11시부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이환주 시장, 이석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개관 후 5년을 뒤돌아 보는‘5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로‘미래를 향한 소망’이라는 공모전 최고수상자의 동영상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중추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그동안 서철승 관장을 비롯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복지관은 일일 평균 400여명의 노인들이 방문해 무용, 한글교실, 컴퓨터, 댄스, 노래, 서예, 연극 등 23개 과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미에 맞춰 이용하고 있는 남원 지역 최고 최대의 노인복지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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