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교통사망사고 한 자릿수 달성
부안경찰서 교통사망사고 한 자릿수 달성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9.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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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망사고 한 자릿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경찰의 노력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사망사고가 33.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9월 26일 현재 부안군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8명으로 지난해 12명 대비 4명이 감소했다.

  최근 3년간 부안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14년 21명, 2015년 17명, 2016년 16명 등으로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군민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부안겨알은 경각심을 느끼고 2017년도에는 교통사망사고 한 자릿수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 마을방문 상영 및 스토리텔링식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에서 2016년 발생한 총 16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및 이륜차 사망사고가 15건으로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10건으로 교통약자인 보행자 및 이륜차와 노인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사고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예방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노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이나 노인시설 등에서 2016년 부안군에서 실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영상을 포함한 사고예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사고다발지점 마을주민을 직접 찾아가 실제 사고사례를 설명하는 스토리텔링식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부안관내 노인시설 및 마을회관 500개소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및 안전벨트 ? 안전모 미착용 단속,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졸음운전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협력치안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홍보용품을 제작해 배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주민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통안전 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고 점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안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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